[느끼다] 꿈과 다중우주에 대한 나의 생각
꿈을꾼다 매일 잠을 자면 누구든 꿈을 꾼다, 나도 그렇다. 그런데 매일 꾼다, 단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매일 꿈을 꾼다. 내가 꿈을 꾸지 않고 (정확히 말하면, 꿈이 기억나지 않고) 눈을 떠 본 적은, 2010년 1월 굉장히 피곤하고 힘들었던 군대 훈련소 시절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 이후로 근 11년~12년 째, 단 하루도 빠짐없이 꿈을 꾸고 있다, 그것도 아주 선명하게. 같은 꿈, 꿈의 기억 그리고 생각과 판단 매일매일 꿈을 꾸다보니, 이상하고 신기한 경험을 참 많이 한다. 학생때는 꿈 속에서 아주 슬픈 일을 겪어, 새벽에 꺼이꺼이 울어 엄마가 깨운 적도 있었다. 장난삼아 웃어넘겼고, 그 때는 그냥 내가 슬픈 꿈을 꾸고 말았구나 생각했었다. 같은 꿈을 참 많이 꾸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같은 ..
2021.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