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더 솔져스 / SBS 2021.11
밀리터리 프로그램 가짜사나이를 이후로, 강철부대에 이어 더솔져스까지 도전적인 서바이벌 밀리터리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는 듯 하다. 육군이나 해군, 공군 현역만 나와도 남자들끼리 모이면 평생의 안주거리로 만들어가는대, 저 분들을 보고있으면 정말 대단하고 존경심까지 든다. 더솔져스 전 세계 특수부대 대원들과 글로벌 대회에서 겨루게 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재밌게 보았던 강철부대와는 다른 점이 있다. 출신부대와 상관없이 팀이 만들어지고 그 팀은 아래의 팀장들이 이끌어간다. 707, 특전사, 해병대수색대, 정보사, SSU, UDT, CCU 출신들이 참가자로 나왔다. 강철부대에서 본 적이 있는 부대들도 있었고, 정보사 CCU와 같이 새로운 부대도 있어 신선했다. 707에서 무려 11년을 근무하..
2021. 12. 3.
[보다] 야인시대 / SBS 2002~2003
시대를 풍미했던 드라마 야인시대 TV에서 우연히 드라마 야인시대를 간만에 한 편 보았다가, 추억에 잠겨 다시 한 번 쭉 정주행 중이다. 김두한, 김영태, 김무옥, 문영철, 쌍칼, 구마적, 신마적.... 추억의 이름들이 한 가득한 이 드라마를 보고있으면,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난다. #다른 시선 초딩때 봤던 드라마를 직장인이 되고나서 보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부분이 여러모로 있다. 그저 김두한이 싸우는 장면만 기다리던 어릴 적과는 다르게 배우들의 대사 하나하나와 그 분위기를 느끼는 중이다. #직업의식 직업의식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웃기지만, 뭐라 표현 할 다른 단어가 지금 떠오르지는 않는다. 김두한 패거리, 그들은 이루고자 하는 바가 정말 뚜렷하다. 낮이건 밤이건 그들에게 주어진 일들을 해결하며 ..
2021.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