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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읽다

[읽다] 감사의 기적

by 우리가사는세상 2022.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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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변화시키는 감사의 기적 / 황성주

감사일기

대학생 시절 몇 개월간 써본 적 있던, 감사일기를 다시 시작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서점에서 우연히 '감사의 기적' 이라는 책을 만났다.

읽어야 한다는 필연적인 느낌이 들어 책을 골랐다.

 

감사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말,

사전적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말,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언어 습관이 "감사합니다" 입니다.

 

맞다, 이 책에서 자주 나오는 말은 사람은 참 감사 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도스토옙스키는 그의 작품에서 인간을 '감사 할 줄 모르는 두 발 달린 동물' 이라고 묘사했다.

 

사실 우리는 하루에도 참 감사 할 일이 많다.

아래는 내가 오늘 하루 동안 느꼈던 감사함의 일부이다.

 

1. 아침에 일어나 오늘도 햇살을 볼 수 있는 눈이 건강히 있음에 감사

2. 아침부터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나의 청력에 감사

3.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서 잠을 자고 일어났음에 감사

4. 점심시간에 끼니 걱정 없이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환경에 감사

5. 원할때 언제든 씻고 마실 수 있는 물이 있는 곳에서 살고 있음에 감사

6. 어제 걱정했던 업무 상의 일이 일어나지 않았음에 감사

7. 바쁜 업무였지만 충분히 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었음에 감사

8. 퇴근을 앞두고 업무가 꼬여버리지 않았음에 감사

 

범사에 감사하기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

'내게 주어진 모든 일에 감사하라, 내게 주어진 모든 만남에 감사하라, 내게 주어진 모든 환경에 감사하라'

 

" 좋은 일이 있다면 그 상황에 감사하라는 조건부가 아니라, 모든 상황에서 그러니까 좋지 못한 상황까지

끌어안고 감사하며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위의 내용들은 이 책에 나오는 말들이며, 내가 아차했던 부분이다.

나는 감사일기를 쓰기위해, 오늘 하루 나에게 있었던 감사한 일들을 매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게 내가 미처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었다.

 

하루 동안 나에게 있었던 모든 상황을 '감사한' 상황으로 바꾸면 되는 것 이었다.

그게 바로 범사에 감사한 삶을 사는 방법이었다.

 

오늘 하루도, 그리고 내일도 다음 주도 내년에도

나에게 주어진 모든 환경과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 것이다.

 

범사에 감사하다보면, 자연적으로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하다보면, 머리도 마음도 가벼워짐을 느낀다.

 

오늘 주어진 일과도 무사히 마침에, 너무나도 감사한 저녁이다.